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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18

"러 공수부대, 제2도시 하리코프 진입"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하리코프에 2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수부대가 진입했다고 AFP 통신이 우크라이나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공수부대가 이날 동부 하리코프에 진입해 현지 병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에 따른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러시아가 초반 저항에 주춤했다가 1일부터 화력을 끌어올려 민간인 주거지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포격에 나선 가운데 나왔다. https://bloomingbit.io/news/6904639252026359872

S&P, 러시아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무디스도 "강등 검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기 시작한 러시아에 대해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국가 신용등급 조정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러시아의 장기 외화표시채권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투자 적격 등급인 'B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BB+를 투자 부적격(정크)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S&P는 서방국의 러시아 제재 조치에 따른 거시경제적 영향이 더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추가적인 강등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도 'B'에서 'B-'로 한 단계 내렸다. 또 다른 신평사인 무디스와 피치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여전히 '투자적격 등급'으로 분류하..

젤렌스키 "오늘 밤 운명 결정…진격 저지에 총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곧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졌다. 로이터, 인테르팍스 등 외신들은 이날 새벽 키예프 여러 지역에서 총성이 울려퍼졌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밤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적이 우리를 무너뜨리려 모든 병력을 동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러시아가 유치원과 민간시설에 포격하는 이유가 뭔지 도대체 설명할 길이 없다"며 "어디서든 적을 막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적의 병력 손실이 심각하다. 국경을 넘어 우리 영토를 밟은 군인 수백여명이 오늘 사살됐으며, 우리도 병력을 잃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학살을 끝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은 "키예프가 함락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분석했지만, 국방부 관계..

우크라, 계엄령 발령...젤렌스키 “침착하라” 당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계엄령을 발령했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계엄령을 발령하고 시민들을 향해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러시아가 군사작전을 시작했다며 군사 기반시설과 국경 병력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우크라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체 지역에 계엄령을 발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했다며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향해 침착하게 집에 머물러 달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패닉에 빠지지 말라. 우리는 강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s://m.etoday.co..

우크라 외무부 장관 “푸틴, 전면 침공했다”

드미로 쿨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방금 침략 전쟁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고 이 싸움에서 이길 것이다. 세계는 지금은 당장 푸틴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 외무부 장관 "푸틴, 전면 침공했다" | 블루밍비트 뉴스 (bloomingbit.io)

英 총리 “러시아, 1945년 이후 가장 큰 전쟁 준비 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가장 큰 전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방영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징후를 살펴보면 사실 이 계획(러시아 침공)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뮌헨 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존슨 총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포위하기 위한 침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인들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젊은 러시아인들이 희생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말하기 두렵지만 규모로 볼때 러시아는 1945년 이후 유럽에서의 가장 큰 전쟁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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